
[ 가족관계 / 교우관계 ] 이제 진솔한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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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 초6 경기 성남시
나는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 좋은 부모님을 만났지만 그 고마움을 몰랐다.
그리고 나는 무조건 착한 척을 했다.
마음빼기를 하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됐는데,
내가 착한 척을 하지 않으면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런 이유 없이 동생에게 화풀이도 했었다.
마음을 버리고 나서 나는 엄마, 아빠, 동생
그리고 내 주변에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맘이 들었다.
앞으로는 착한 척하지 말고
진짜 내 모습,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엄마, 아빠에게도 잘못한 일을 모두 말하고 잘못했다고 말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