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트레스 / 화, 짜증 ] 밝은 척, 명랑한 척
Comments : Off
양고* 중2 부산시 사직동
캠프에 와서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나중에는 적응해서
정말 집같이 편안했고 동아리나 체험활동도 재미있었다.
마음빼기 과정도 힘들긴 했지만.. 1과정, 2과정, 3과정
이렇게 과정이 올라갈수록 내 마음이 빼기가 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수련하기 전, 나는 겉으로는 항상 괜찮고 밝고 명랑한 척을 했지만
속마음은 늘 불평불만이고 욕하고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빼기를 해보니 내가 밝은 척, 명랑한 척 하는 것이 아닌
정말로 많이 밝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예전에는 누가 내 마음과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할 때 화가 나고 짜증부터 냈는데
빼기하면서 부정적인 마음들이 많이 없어져서인지 화도 덜 나고 듣게 된다.
집에 가서 공부를 해도 잡생각이 많이 없어져서
공부에 많이 집중할 수 있을 것 같고
교우관계나 가족들 사이도 좋아질 것 같다.ㅎㅎ
제일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이 밝아졌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