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존심 / 열등감 vs 자신감 ] 내 마음을 알고 버리게 하는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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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 중3 경기 양평군
외모에 대한 열등감과 내 자신에 대해 자존감이 줄어들어 자신감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생활에 시달리면서 부모님과 친한 지인 소개로
마음수련을 알게 되었다. 수련을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라는 존재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계기도 되었다.
학교에서는 공부, 집에서도 공부에 의해 ‘나’에 대한 존재가 무엇인지
생각을 너무 안해왔구나 .. 라는 생각도 들고
수련을 하면 할수록 빨리 해서 내 마음을 다 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수련시간에 수련이 쉬었던 것만은 아니었다.
마음을 버리면서 짜증이 전보다 더 나기도 했지만
정말 버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노력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고 미워했던 친구들도 용서하는 너그러움까지 가지게 된 것 같다.
내 마음을 알고 버리게 하는 공부…
나에게 큰 투자를 한 기분이어서 뿌듯하고 개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