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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행복한 캠프, 누가 만들어 갈까요?

아이들을 청캠에 보낸 학부모들의 리얼 후기

마음이 밝고 예뻐진게 눈에 보여요.

권리라 / 교사 / 자녀의 나이: 중학교 3학년

지역 센터에서 마음빼기 명상을 하던 중에 청소년 마음수련 인성 캠프가 있는 것을 알고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딸아이를 여름 캠프에 보냈다. 딸아이는 자기의 결정이 아니었던 터라 캠프를 들어갈 때 얼굴은 잔뜩 긴장해있었다. 그러나 캠프를 마치고 난 후 아이의 얼굴이 밝아져 있었다. 평소 아이가 이런저런 말을 잘 하지 않았던 터라 크게 말은 없었지만 얼굴 표정이 너무 밝아져 있었다.

그리고 겨울 캠프까지 다녀온 후 딸아이는 그 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친구와 공부, 학원에 대한 스트레스가 무엇이 있었고, 얼마나 많았는지를 엄마인 나한테 이야기를 하였다. 12년 동안 함께 살아온 나의 딸이었지만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한 것이 처음이었다. 딸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참 많은 눈물이 났었다.

아무렇지 않게 보였던 딸의 마음속에 정말 많은 고민, 걱정, 스트레스가 있었다는 걸 엄마인 나는 처음 알았다. 실은 ‘학교 다니면서 친구 문제 때문에 학교 가기가 끔찍하게 싫었고, 전학을 온 학교에서 잘 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긴장을 했고, 학원 다니기 싫은 날도 있었지만, 참고 억지로 지냈다’고 그리고 딸은 활짝 웃으며 ‘엄마, 이제 이걸 버릴 수가 있어서 정말 좋다고, 그리고 캠프에 가서 그걸 버리고 왔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후 캠프를 몇 번 더 다녀오면서 딸은 어른인 내가 봐도 참 밝고 예뻐졌다.
중학교를 갈때도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담도 긴장하는 마음이 없이 새로운 만남으로 받아들이고, 혼자서 고민하는 모습이 사라졌다.

담임선생님께서도 딸아이는 공부를 하면서도 자기가 잘 모르고 어려운 과목에 대해서는 ‘나는 못해’라고 포기하기 보다는 담당 선생님에게 가서 잘 모르는 내용에 대해 ‘한번 가르쳐 달라고’하는 등 도전 의식이 높은 편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시험 기간이 되어도 ‘실수하면 어쩌나, 잘 못 보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없이 그냥 공부를 하는 모습이었다. 딸아이는 ‘불안한 마음은 버리는 방법대로 버리면 없어져요’ 라고 도리어 나한테 이야기를 한다. 감정적 변화가 많은 사춘기 시기도 딸아이는 그냥 넘어갔다. 진로, 친구, 학업에 대한 학교생활에 대한 많은 것도 아이의 마음의 폭이 커지다보니 즐겁게 중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다.

딸아이가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에서 마음을 비우는 방법을 알게 되어 자기한테 쌓아진 마음을 버릴 수 있었기에 딸아이는 마음이 밝고 예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우리 아이와 나.

김정진 / 교사 / 자녀의 나이: 중학교 3학년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필요한 게 뭘까? 어떻게 하면 아이는 나로 인해 행복할 수 있을까? 늘 고민했던 나는 실제 삶의 모습은 그게 아니었다.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정확하게 나의 아이에 대해, 나에 대해 관심이 없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책의 이야기, 전문가의 이야기를 토대로 나는 아이를 열심히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늘 실수하면서, 맞다고 하면서, 뭔지를 모르면서, 그렇게 열심히…

변하지 않는 내 모습, 강요 아닌 강요, 사랑이고 싶은 내 교육방법 등을 돌아보는 기회가 있어 마음수련 되돌아보기를 하면서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을 바로 세우고, 자신을 사랑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세상을 사랑하면서 살 수 있는 마음의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방학 동안 학원 대신 마음수련 청소년 캠프를 보냈다. 남만큼 공부해야 되고, 남보다 잘해야 되고, 성공해야 된다는 막연한 성공과 행복의 잣대가 아이를 힘들게 한다는 것을 알고 뒤돌아보지 않고 캠프를 보낸 날….

참으로 많이 미안하고 아이에게 죄송했다. 아이가 마음빼기 명상을 하면서 세상을 보고 판단하고 먹은 부정적인 마음을 빼기하는 그 소중한 시간 동안, 나 또한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그 마음을 버렸다. 2주의 시간이 지나고 난 정말 처음 만나는 것처럼 설레면서 아이를 만나게 되었다.

너무나 변해있는 내 아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큰 나무처럼 성장해 있는 내 아이, 이제는 두 눈을 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멋진 아이로 변해있었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안아줄 수 있는 마음으로 바뀌어져 있는 아이…. 아이는 원래 완전하고 이 모습이었구나. 너무나 감사했다.

학교를 다니는 모습도 학원을 다니는 모습도 많이 달라져 있다.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걱정하고 짓누르는 마음 없이 편안하게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참 행복해 보였고 행복했다. 배려하는 마음, 이해하는 마음, 자신에 대해 인정하고 수용하는 마음,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 아이가 내 아이라는 게 너무나 자랑스럽다.

달라진 아이의 모습에 깜짝 놀라다.

최은희 / 교수 / 자녀의 나이: 초등학교 4학년

우리 딸은 평상시 유순한 편이나 아침에 신경질이 많고, 짜증을 잘 내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하고 있으면 모임을 주도하거나 놀이를 주도하여 잘 놀지만, 가끔 소리를 질러 친구들을 당황시키기도 한 적도 있습니다. 동생하고도 잘 놀다가도 고집을 서로 세우면서 싸우면 스트레스가 많다고 징징거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청캠을 가기 전 저는 딸과 같이 얘기하면서, 평상시의 자신의 모습이 어떤지 스스로 얘기하게 했고, 어떠한 부분이 변화하고 싶은지와 엄마가 바라보는 딸의 모습을 서로 얘기했습니다.

딸은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청캠에 가고 싶어 했습니다. 사실 엄마로서 처음 오래도록 캠프를 보내면서 한편에 걱정도 되었지만 딸은 첫 캠프에 마음이 설레어서 잠이 안 온다고 가방을 들어다 놓았다 하면서 자기가 빠진 것이 없는지 스스로 체크하더군요.

청캠에 가서 엄마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재미있게 보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청캠에 다녀와서 딸은 너무 잘 보냈다고 환하게 웃으며 집으로 왔습니다. 청캠에 다녀온 후 딸은 친구들과 동생과 놀면서 일기를 썼습니다. 그 일기에는 ‘내가 마음을 비우니 내가 행동할 때 친구들의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정말 신기하다고 쓰여 있다.

저는 일기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딸은 청캠에 다녀온 후 친구들과 자유롭게 놀지만,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고, 동생이 말을 안 들으면 먼저 알아듣게 설명도 하려고 애쓰는 변화가 보였습니다. 신경질과 짜증을 내기 전에 ‘나는 이렇게 하는 것은 싫어요’ 라고 감정을 표현하기 전에 말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제 딸은 학기 중에도 청캠 얘기를 종종 하면서 청캠에 계속 가기를 원하는 딸을 보니 신기하기만 하네요.

싱글벙글해진 우리 아들, 최고의 힐링 캠프

황홍준 / 치과의사 / 자녀의 나이: 중학교 2학년

지금 저희 아들은 중 2입니다. 다들 알다시피 사춘기의 절정시대인데 저희 아이는 비교적 조용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끔 남자아이라서 그런가 위의 누나처럼 까칠함이 없네 하고 혼자 생각해볼 때가 있습니다.

원래부터 조용하고 차분했던 성격은 아닙니다. 승부욕이 강해지는걸 싫어하고 장난도 심한 개구쟁이였죠. 그러던 아이가 우연히 알게 된 마음수련 청소년 캠프를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방학마다 꾸준히 다녀오면서 어느새 좀 안정적이랄까 차분해지고 그렇게 남한테 지는걸 싫어하던 근성도 여유가 생기고 유들유들 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에서도 누나와의 다툼도 줄고 늘 얼굴엔 싱글벙글 웃음기가 배여 있습니다.

이 시기에 다들 그렇듯이 컴퓨터 게임을 좋아해서 주말마다 2시간정도씩 하는데 그렇게 열심히 하다가도 정해진 2시간 정도가 되면 알아서 그만두는 절제도 할 줄 압니다. 지난겨울에 캠프에서 게임에 대한 집착을 집중해서 버렸다고 본인이 얘기하더군요.

방학마다 아이한테 한 학기 동안 쌓였던 온갖 마음의 찌꺼기를 버리고 오거라 하면 흔쾌히 간다고 합니다. 자기도 버리고 난후의 시원함 후련함을 잘 알기 때문인 것 같아요.

다른 과학 캠프나 체험 캠프도 본인이 흥미 있어 하는 것은 보내는데 아이의 성품이 좋아지는 데는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가 가장 효과적인 것 같아요. 학기 중에는 열심히 학교생활하고 방학에는 아이에게 힐링의 시간의 되는 것 같습니다.

아들의 달라진 모습이 신기해

문홍서 / 의사 / 자녀의 나이: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3학년 올라가는 겨울 방학에 지인소개로 처음으로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 번도 집을 떠나 있어본 적이 없고 저도 아내도 아이가 다칠까, 안 좋은 친구를 만날까 하는 걱정에 보내야 하는지 한참 걱정을 하다가 고민 끝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지낼 때는 아이를 봐주시는 분이 매일 따라 다니면서 챙겨주셔서 혼자서는 밥도 안 먹고 씻는 것도 밥 먹는 것도 화장실 가는 것도 항상 옆에서 보살핌을 받다가 혼자 캠프에 가서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서 더 더욱 보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청캠을 신청하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약 3주의 시간이 지나고 집에 돌아오니까 아이가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서 씻고 또 가기 전에는 친구들과도 자주 다투고 삐지고 하던 모습도 눈에 띠게 줄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와 아내 모두 달라진 아들의 모습에 신기해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도 이해심도 더 많아지고 친구들이랑 비교하는 마음이 없어져서 열등감도 없어지고 대화를 할 때도 자기만의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는 대화를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의 소소한 변화들이 우리에게 기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아이도 힘든 것도 있었지만 좋았다고 하면서 다음 번 캠프 때 또 가보고 싶다고 하여 그해 여름 방학 캠프 때 또 캠프 생활을 하고 현재는 계속해서 마음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밝고 웃고 행복한 아들을 보면서 보내기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음을 바로 이겨내는 모습이 고맙고 대견하다.

이오남 / 교사 / 자녀의 나이: 중학교 1학년, 3학년

지금은 중3과 중1인 우리 두 딸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과 4학년 여름방학부터 마음수련 청소년 인성캠프를 다녀왔다. 어려서부터 명상을 시작한 덕분에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 생활면에서 크게 어려움 없이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다.

우리 집에는 어떠한 서두름이나 짜증이나 탓이 없다. 수련 전에는 항상 쫓기면서 ‘빨리빨리, 얼렁얼렁’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내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차근차근 자기의 생활을 해 나간다. 알아서 준비물 챙기고 알아서 공부하고 알아서 집안일을 함께 한다.

며칠 전에는 큰 아이가 수행평가라며 쿠션 만들기 바느질과 학교폭력예방 포스터 그리기를 밤늦게까지 펼쳐 놓은 적이 있었다. 딸아이는 늦은 시간과는 아무 상관없이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해 나갔고, 포스터도 끝까지 마무리해 놓고는 잠자리에 들었다. 바느질 땀 간격이 일관되게 정성껏 만든 쿠션을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그리고 포스터도 마찬가지. 이런 상황이라면 중1, 중3 여자 아이라면 있을법한 짜증도 한마디 없다.

지난 번 큰 아이는 친구와의 관계에서 불편함이 있었던 일을 나에게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바로 버리니 그 불편한 마음에 머물지 않고 바로 이겨내는 모습이 정말 고맙고 대견했다. 둘째 아이는 마음수련 명상을 하여 친구들과 엄청 잘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머뭇거리지 않고 도전하며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인다. 이렇게 넓고 큰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게 해준 마음수련 명상이 참으로 고맙다!

딸과 함께 마음빼기, 가족 분위기가 환해졌어요.

심숙희 / 교사 / 자녀의 나이: 초등학교 6학년

다슬이는 초 3학년 겨울 방학에 처음 청소년 캠프를 보냈다. 우리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3주라는 긴 시간을 따로 떨어져 지내는 약간의 두려움 보다 마음수련 청소년 캠프라는 기대감과 설렘이 더 컸던 것 같다.

나는 중학교에서 상담을 하는 상담교사라 마음이 힘든 아이들을 많이 만나보았기에 다슬이는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크기를 늘 바랬고, 딸아이에게 마음하나만은 참 아름답게 키워보고 싶었던 욕망? 이 있었던 것 같다.

마음을 다루는 직업을 가진 난 여러 심성계발, 인성프로그램 중에 마음수련 청소년 캠프를 선택한 이유가 있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그 마음의 근본이 해결된다, 그 뿌리가 빠져나간다는 점이었고 경험을 한 그 직후만 괜찮아지는 게 아니라 그 근본의 마음이 건강해지고 튼튼해지는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초 3학년 딸아이를 보낼 수 있었다.

겨울방학 마음수련 청소년 캠프를 다녀와서 처음 등장한 딸. 남편과 나는 그전에 보낸 편지에도 너무나 잘 지내고 있고 마음이 성장하고 있구나 알아차리긴 했지만 딸아이의 모습은 그냥 있는 그대로 천사였다. 또래 속에서 긴 시간을 보내고 온 것도 신기하고 대견스러웠고 일정과 있었던 에피소드, 그리고 왜 마음을 버려야하고 버려서 자기는 어떤 걸 깨닫게 되었는지 비워봐야 안다고 하는 딸아이의 모습은 정말 신기했다.

그 땐 나도 수련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지만 딸아이가 말하는 그 비워진 마음이 어떤 마음이라는 걸 좀 알 수 있었고 시작하지 않은 남편도 딸이 원래 밝은 아이였지만 약간은 소심하고 주눅들 때가 있었던 아이인데 너무 밝아졌고 스스로 척척 자신을 표현하는 게 참 이뻐보인다고 했다.

사람을 점수로 매길 수 없지만 울 딸은 90점은 되는 아이였다. 청캠 이후로 딸은 1000점을 넘겨버렸다. 여전히 공부하기 힘들어할 때도 있고 정리정돈을 안 해서 엄마인 나와 다툼이 있을 때도 있지만 우리의 갈등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금방 빼기명상으로 서로 자기 마음을 돌아보면 되니깐…실제 갈등이 감지되면 바로 딸아이 방을 살며시 문을 닫아주었다. “다슬아 우리 돌아보기 하자 3분간~~” 이렇게 말하고선. 그리고 나도 빼기를 같이 했었다.

그 후로 방학 때마다 캠프를 보냈다. 학습지, 피아노 학원, 태권도 학원 모두를 한 달 정지를 하고 마음빼기에 집중하는 방학을 보냈다. 겉으로 드러나는 효과로는 소심한 게 조금 없어지고 더 밝아졌고 태권도 학원 관장님은 다른 산만한 친구들한테 다슬이 좀 보고 배우라고 말할 정도로 밝음과 차분함을 동시에 지닌 칭찬받는 아이로 잘 자라고 있었다.

딸아이는 항상 예뻤다. 지금 초등 6학년 한참 사춘기를 보내고 있으면 자신이 누구인지 뭘 잘하는지 관심가지는 때이다. 아직 자아정체감이 형성되지는 않았지만 우리 둘은 믿는다. 자기 돌아보기 빼기 명상을 통해서 본성의 자신을 알아가고 이 세상에 어떻게 쓰이게 될지 알아갈 것을…간혹 정리정돈을 안 해서 엄마의 잔소리를 듣기도 하고 공부하기 싫다는 말을 간혹할때도 있지만 있는 그대로 딸은 너무 사랑스러운 딸이다.

지금 우리 둘은 마음수련 전 과정을 마쳤다.
딸아이에게 물러주는 최대의 유산! 마음의 재산을 물려준 느낌이다!

“엄마 저를 낳아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마음수련 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는 딸에게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싶다.
“엄마 딸이라서 너무 고마워! 함께 해서 고마워! 사랑해!!”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는 우리 아이.

김소영 / 주부 / 자녀의 나이: 초등학교 4학년

4살 아래 여동생에 대한 질투가 너무 심해서 아예 투명인간처럼 동생을 대했던 아이가 청캠을 다녀온 후, 신기하게도 동생이라는 존재를 알고 같이 놀기 시작했다는 거…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니까,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도 그 마음을 빨리 훌훌 털어버리더라는 겁니다.

다른 캠프보다 마음수련 청소년 인성캠프를 택했던 이유는 도우미 선생님들의 표정이 너무나도 온화해 보였고, 또 말로만 하는 인성교육이 아닌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너무나도 인상적 이였기 때문 이였습니다.

친구 고민이 사라지고 의젓해진 우리 아이

이용희 / 자녀의 나이: 초등학교 3학년

막내아이는 아빠 입장에서 볼 때 바르고 예쁜 아이였기에 별 문제없이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간 뒤 얼마 후 우연히 아이의 방에서 이런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내가 오늘 무얼 잘못했을까?”
“난 잘해주려 했는데 ○○이는 나한테 왜 그랬을까?”
“내가 그런 행동을 해서 ○○이가 나를 싫어했나?”
이렇게 울면서 혼잣말을 하고 있더군요.

놀란 마음으로 사연을 들어보니 낮에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 당하고 나서는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친구들이 자기를 좋아할 수 있는지 걱정과 함께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보는 상황이었던 것이지요.
답답한 마음이 들었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당시 제가 수련 중이어서 아이에게 마음수련 청소년캠프를 권유하고 아이도 가벼운 마음으로 캠프를 가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캠프에 다녀온 얼마 후, 아내가 학원원장님과 상담을 했는데, 아이가 많이 의젓해졌다 하시면서 집중력도 좋아지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신 있게 한다면서 청소년캠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이셨다고 합니다. 그날 아이에게 친구들과의 관계가 어떤지를 물었습니다.
“이제는 친구들에 대한 마음의 집착이 적어져서 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 후에 관심을 보이던 아내가 등록하고, 큰아이도 등록을 하여 가족 4명이 지역 마음수련 센터에서 수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수련을 하니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도와 주어야 하는지 정확히 알게 되고, 말을 오해하지 않고 올바로 알아듣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각자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니 가족간의 문제가 줄어들고 큰소리가 나는 상황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문제를 키우지 않고 주어진 환경 안에서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복잡해 보이는 상황이 발생을 해도 단순하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를 느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과외를 줄여도 성적이 오르는 아이

조혜순/주부. 서울 고속터미널센터에서 명상중.

학교 가기 싫어하던 두 아이가 아침에 학교 가기를 아주 좋아한다. 두 아이 깨우려면 1시간 동안 두 방을 돌아다니고 밥 먹여주고 옷 입혀주고 했던 아침시간이 한번 깨우면 두 아이가 벌떡 일어나서 조용히 밥 먹고 옷 입고 학교 가기가 바쁘다. 그래서 항상 소리치고 고함치던 아침이 조용하고 여유로워져서 한가로워졌다.
이젠 아침에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설거지, 청소, 빨래를 매일 해놓고, 나도 마음수련 센터에 명상하러 갈 수가 있다. 큰아이는 마음수련 명상 4단계를 하는 중이고, 둘째는 공부를 하지는 않았지만 저절로 많이 달라졌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던 둘째는 학교에서 심심하면 애들 때리고, 수업 방해하고, 선생님 때리고, 화나면 집에 오던 아이였다. 그런데 지금은 정상 아이보다 더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고 친구들하고도 잘 지낸다.
4과정 공부중인 큰아이는 과외를 줄여달라 해서 줄여줬더니 성적이 100등 이상 상승하고, 학교를 전학시켜달라고 할 정도로 친구와 잘 못 지내던 아이가 지금은 학교를 너무 즐거워하며 다닌다. 스스로 공부도 하기 시작하고 동생과 매일 싸우던 아이가 전혀 싸우지도 않는다.